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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기본형(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 기본형은 값이 담긴 주소값을 바로 복제
참조형(객체)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참조형은 값이 담긴 주소값들로 이루어진 묶음을 가리키는 주소값을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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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원시 타입)의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으로, 읽기 전용 값이다.
원시 값의 불변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교체할 수 있다.
불변성을 갖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원시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06장. 데이터 타입 6.9.1절 데이터 타입에 의한 메모리 공간의 확보와 참조 참조
ECMAScript 사양에 문자열 타입(2바이트)와 숫자 타입(8바이트) 이외의 원시 타입은 크기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서 브라우저 제조사의 구현에 따라 원시 타입의 크기는 다를 수 있다.
원시 값인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루어진 집합을 말하며,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따라서 문자열은 몇 개의 문자로 이루어졌는지에 따라 필요한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문자의 개수에 따라 필요한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달라지는 점은 다른 원시 값과 비교할 때 독특한 특징이다.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이면서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문자열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를 통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으며, length 프로퍼티를 갖기 때문에 유사 배열 객체이고 for 문으로 순회할 수도 있다.
이미 생성된 문자열의 일부 문자를 변경해도 반영되지 않는다.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할당받는 변수에는 할당되는 변수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var v1 = (prmValue);
var v2 = v1;
console.log(v1 === v2); // true
v1 변수와 v2 변수의 값은 동일하지만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aside> <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ECMAScript 사양은 변수를 통해 메모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지 않다.
(MDN 기준) 여기서는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원시 값이 복사되는 것으로 한다.
→ 할당 시점에 두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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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값에 의한 전달’이라는 용어도 ECMAScript 사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엄격하게 표현하자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된다.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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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떠한 평가 방식이든지,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 되어 어느 한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하더라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프로퍼티는 동적으로 추가/삭제가 가능하다.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객체는 원시 값과 비교해서 복잡하고 경우에 따라 크기가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한다.
<aside> <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프로퍼티 키를 인덱스로 사용하는 해시 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와 다르게 클래스 없이 객체를 생성할 수 있고 객체 생성 이후에 동적으로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객체의 생성과 프로퍼티 접근에 있어서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는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방법을 ‘동적 탐색’ 대신 ‘히든 클래스’ 방식을 사용해 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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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생성된 메모리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에 접근할 수 있다.
var o1 = {
(key1): '(value1)'
};
/* o1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 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
o1 변수는 객체 {(key1): "(value1)"}를 가리키고(참조하고) 있다.
*/
console.log(o1); // {(key1): "(value1)"}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갱신/삭제가 가능하다.
객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재할당을 하지 않았으므로 객체를 할당한 변수의 참조 값은 변경되지 않는다.
<aside> <img src="/icons/chat_gray.svg" alt="/icons/chat_gray.svg" width="40px" /> 객체를 복사해 생성하는 비용을 절약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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